사진 - 군포시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아름 기자] 군포시(시장 한대희)는 지난 19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호국정신을 되새기고자 ‘국가보훈대상자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대희 군포시장을 비롯해 10개의 보훈단체장과 국회의원, 도·시의원, 보훈회원 등 600여명이 참석했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의 명예를 기리는 기념식과 위안음악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2부 행사로 펼쳐진 위안음악회에는 한얼 예술단과 중국기예단, 성악 2중주의 멋진 공연과 함께 초청가수 한혜진, 김정연, 후니용이의 흥겨운 무대까지 펼쳐져 참석한 보훈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했다.

한대희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선열들이 남겨주신 소중한 희생정신을 되새겨 보훈가족들에게 합당한 예우를 다할 수 있도록 보훈시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기존 보훈회관의 공간협소 및 노후화에 따라 산본동 부지에 사업비 131억원을 들여 지하1층~지상3층(연면적 4884㎡) 규모의 보훈회관을 건립해, 내년 12월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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