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닥이 고객정보보호 위한 보안관리체계를 강화한다.

[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집닥이 고객 개인정보보호 및 데이터 안정성 향상의 일환으로 정보보안 전문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기존 정보보호 체계를 강화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자료에 따르면 이용자로부터 개인정보를 수집·이용하는 홈페이지와 온·오프라인 연계(O2O), 사물인터넷(IoT) 기기 가운데 97.3%에서 보안 취약점이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집닥은 정보보호 컨설팅 전문기업 오내피플과의 협업을 통해 보안 취약점을 점검하고 정보보호 체계를 다진다. 정보보호 체계 수립을 위해 지난 2주간 내부 정보보호관리체계 현황점검을 수행했으며 내년 초 ISMS(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을 목표로 현재 인증 단계를 진행 중이다.

또한 정보보호 체계 강화를 위해 집닥 내 ‘정보보호위원회’와 ‘정보보호실무협의회’를 구성했으며 △정보보호관리체계의 수립 및 관리·운영 △침해사고의 예방 및 대응 △정보보호대책 마련 및 보안조치 설계·구현 △정보보호 사전 보안성 검토 등 기반보호 업무를 이행한다.

집닥 김종부 정보보호책임자는 “인테리어 온라인 시장이 가속화되면서 인테리어 중개플랫폼 서비스가 많아졌지만, 아직 관련 업계 내 정보보호를 위한 보안 체계를 제대로 갖춘 기업이 많지 않다”며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집닥은 보안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환경 구축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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