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제주 백록담 에일’

[한국금융경제신문 홍종표 기자] GS25가 제주 백록담 에일을 출시했다.

제주 백록담은 크리스탈 밀맥주로 제주 특산물 한라봉을 함유해 오렌지 향이 특징인 수제 맥주다. 색상은 맑은 개나리색이고 화이트 에일로 분류된다.

제주 백록담은 제주도의 맑은 물로 14일간 발효되고 특별한 여과 과정을 한 번 더 거쳐 깔끔한 바디감을 선사한다. 한라봉의 상큼한 잔향이 오래 남아 청량감을 더한다.

제주 맥주 브루어리가 생산하며 제주도가 직접 배양, 관리하는 효모를 사용한다. 맥주를 만드는 데에 들어간 여러가지 재료 뿐 아니라 제조 공정 전 과정에 걸쳐 많은 부분이 제주도와 관련돼 있다.

패키지에는 화이트 에일이라는 상품의 특징을 한라산 백록담(白鹿潭, 하얀 사슴 연못)의 스토리와 함께 풀어냈다. 백록담의 전설은 신선들이 하얀 사슴을 타고 한라산의 절경을 구경하다 정상의 맑고 깨끗한 연못에 이른 것에 유래하며, 상품을 네이밍하며 동화 같은 구성으로 전설의 내용을 재해석해 맥주 캔에 디자인했다.

GS25 임현창 주류 담당 MD는 “GS25가 처음으로 출시한 수제 맥주 광화문의 뜨거운 고객 반응에 힘입어 2차 랜드마크 수제 맥주인 제주 백록담을 출시하게 됐다”며 “수제 맥주의 열기가 지속되는 트렌드에 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프리미엄 수제 맥주들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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