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20일 열린 9월 의왕아카데미 모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지난 20일 의왕여성회관 공연장에서 열린 9월 의왕아카데미가 시민들의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

이날 아카데미는 정재찬 교수가 강사로 나서 ‘시를 잊은 그대에게’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강연에 앞서 어울더울예술단의 한국무용 공연이 펼쳐져 호응을 얻었다.

정 강사는 이번 강연에서 시의 낭만과 아름다움에 대해 설명하고, 새로운 시각에서 시를 바라보며 시를 통해 위로받을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다가오는 가을 분위기와 어울리는 시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면서 관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최원호 교육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아카데미는 의왕시민이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아카데미 회원으로 등록하면 매월 강연 초대 엽서를 받아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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