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홍종표 기자] 교육정책이 변하면서 영어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이러한 흐름을 바탕으로 영어교육에도 새로운 패러다임이 제시되고 있다. 지금까지 주입식으로 학습됐던 영어가 언어로 인식되면서 영어에 쉽게 접근하고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많은 연구와 함께 다양한 영어교육 시스템이 마련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인천시 남동구에 위치한 이플렉스키즈 영어유치원은 연령에 적합한 영어교육과 인성교육을 계획해 실시하고 있는 곳이다. 이플렉스키즈는 다양한 활동과 체험으로 세계화 시대에 발맞춘 영어교육을 생활주제와 연계해 진행함으로써 유아들이 유의미한 환경에서 영어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유아들을 전인적인 발달로 이끄는 교육 목표를 실천하고자 노력 중인 이플렉스키즈 박채원 원장과 자세한 이야기를 나눠보자.

사진 - 이플렉스키즈 수업 모습

이플렉스키즈는 유아들을 전인적인 발달로 이끌려는 교육 목표를 가지고 긴밀한 상호작용을 하고 있다고 들었다.

- 이플렉스키즈는 이플렉스에듀 법인 소속으로 5~7세 유아의 발달에 적합한 의사소통에 초점을 맞춘 영어교육 연계를 위해 설립됐다. 이플렉스키즈는 소수 정예 인원을 선발해 유아와 교사 간의 긴밀한 상호작용을 통해 전인적인 발달로 이끌려는 교육 목표를 갖고 있다. 

저희 이플렉스키즈는 유아가 친숙한 것에서부터 흥미를 느끼도록 해 발달단계에 맞는 적기교육을 진행한다. 더불어 세계화 시대에 발맞춘 영어교육을 생활주제와 연계해 진행함으로써 유아들이 유의미한 환경에서 영어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영어에 대한 호기심을 갖고 생활 속에서 기초적인 영어로 표현할 수 있도록 말이다. 

사진 - 이플렉스키즈 내부 모습

이플렉스키즈는 담임교사와 원어민 흥미로운 놀이수업으로 발달단계에 맞는 적기 영어교육을 진행한다던데.

- 유아의 몸과 마음의 건강한 성장, 조화로운 발달을 도와 민주시민의 기초를 형성하기 위한 국가 수준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우리나라의 만3~5세 유아라면 공통적으로 다뤄야 할 기본적인 교육 내용을 생활주제 중심으로 구성해 활동한다. 선정된 주제에 따라 담임교사와 원어민 교사가 수업을 함께 준비한다. 유아는 같은 주제를 다양한 활동과 언어로 경험하면서 폭넓은 생각과 사고를 하게 된다. 더불어 올바른 영어를 위해 억양과 발음, 강세를 제대로 잡아줘 원어민에 가까운 발음, 억양을 구사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사진 - 놀이수업으로 즐겁게 영어를 배우는 이플렉스키즈

적기 영어교육의 구체적인 방법은 무엇인가?

- 만 3세에서 5세는 언어습득의 민감기다. 이플렉스키즈에서는 각 연령의 수준에 적합한 영어를 유아에게 노출해주고 의사소통에 초점을 맞춰 영어교육을 한다. 아이가 태어나 “엄마”라는 말을 하기까지 주변의 어른들이 들려주었을 수천 번, 수만 번의 “엄마”를 생각해보면 모국어적 영어교육에서 왜 노출이 중요한지 강조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이플렉스키즈에서는 영어에 대한 압박감이나 스트레스 없이 모국어를 습득하듯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Grapeseed와 Littleseed 프로그램을 사용한다. 그레이프시드는 50년여의 노하우를 담아 19개국에서 사용되는 혁신적인 영어접근방법이다. 노래, 동시, 동화, 단어카드, 알파벳 카드, 동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해 즐겁게 영어를 이해하고 습득할 수 있게 된다.

의사소통에 초점을 맞춘 영어교육을 통해 유아가 유창한 영어능력을 키울 수 있는 탄탄한 기본기를 마련해 준다. 이플렉스키즈에서는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영어교육을 위해 끊임없이 교사 교육을 실시하고 수업 연구를 통한 다양한 영어교육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처럼 이플렉스키즈는 유아의 흥미에서 출발한 연령 별 교육을 통해 적기교육을 실시하고 모국어적인 습득 방식을 활용한 영어 교육을 하고 있다. 누리과정에 기반한 교실 구성은 유아가 스스로 선택하고 사고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모국어적 영어 교육과 적기교육의 융합은 유아가 세상으로 더 나아가 탐구하고 세계 시민으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계속해서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개발해 연령별로 적합한 교육과 함께 특색 있고 독자적인 놀이 활동을 제공하려는 이플렉스키즈의 노력은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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