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키친이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 2018 SETEC에 참가한다.

[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에이치에이티 컴퍼니가 운영하는 배달 전문 공유 주방 심플키친이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대치동에서 열리는 ‘제 49회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 2018 SETEC’에 참가한다.

심플키친은 예비 음식점 창업자나 지점을 늘리고자 하는 음식점들이 최소한의 투자 비용과 시간으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유 주방’이다.

수천만원을 들여 음식점을 시작했지만 초기 투자 비용도 건지지 못한채 폐업하는 곳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심플키친은 창업 성공률을 높인 새로운 창업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실제로 국세청의 국세통계 분석 결과 지난해 자영업 폐업률은 87.9%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음식점 폐업률은 92%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심플키친은 이러한 위험을 최소화하고자 설비공사 필요 없이 바로 영업이 가능한 독립 주방을 합리적인 임대료 제공과 위생관리를 철저히 책임지고 있다. 입주 업체는 심플키친으로부터 경영 컨설팅, 마케팅, 디자인 업무, 고객 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아 조리에만 전념할 수 있다.

에이치에이티 컴퍼니의 공유 주방 브랜드 심플키친이 참가하는 ‘제 49회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 2018 SETEC’은 120여개의 업체가 참가해 총 240여개의 부스가 마련될 예정이며, 성공 창업 강연을 비롯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에이치에이티 컴퍼니의 임태윤 대표는 “전문가들의 지원을 통한 철저한 준비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음식점 창업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해 심플키친도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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