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2일 ‘제23회 노인의 날’맞이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의왕시가 제23회 노인의 날을 맞아 오늘(2일) 부곡동 부곡스포츠센터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해 신창현 국회의원, 윤미근 시의회의장 및 시·도의원, 윤우태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장, 각 경로당 회원과 지역 어르신 등 200여명이 참석해 노인의 날 행사를 축하했다.

행사는 경로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노인인식개선사업 선포식,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의 순서로 진행됐다. 기념식에 이어 부곡스포츠센터 수강생들이 준비한 민요 공연이 펼쳐지며 행사 분위기를 흥겹게 이끌었다.

관내 3개 노인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급식과 기념품을 제공하는 부대행사도 열렸다.

김상돈 시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시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금처럼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의왕시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5일에는 노인의 날 부대행사로 관내 52개 경로당이 참가하는 경로당 프로그램 경진대회가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