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과 시흥문화원이 2018년 지역공동체 혁신프로젝트의 프로그램 ‘달에 꽃이 피다’의 성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시흥문화원에서 수공예 면생리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청소년과 학부모 14명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3주간 직접 만든 수공예 면생리대 30세트(총 90개)를 (사)시흥여성의전화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달에 꽃이 피다’는 면생리대를 만드는 시간을 통해 부모-자녀 세대 간 소통과 성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면생리대를 소외계층의 청소년에게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유돈현 진흥원장은 “교육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가 교육의 성과물을 지역사회의 청소년들에게 다시 전달함으로써 교육을 통해 지역공동체 의식 회복의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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