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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치유 윤주희 대표, “삶과 마음의 치유는 주거공간 정리로부터!”

[G밸리뉴스 정차원 기자] 일과 삶의 균형을 찾아가려는 현대인들의 인식은 생활 패턴까지 변화시켰다. 그리고 이렇게 변화된 생활패턴은 미니멀라이프라는 트렌드를 만들어냈다. ‘미니멀 라이프’는 불필요한 물건이나 일 등을 줄이고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적은 물건으로 살아가는 생활방식이다. 오늘 날의 많은 현대인들은 과감히 버리고 있다. 미니멀라이프를 실현하고 그 속에서 행복을 찾기 위해 말이다.

이러한 가운데 공간정리 홈스타일링 전문 ‘공간치유’는 정리수납전문가들이 주거공간 즉 집정리를 도와주고 홈스타일링해주는 정리컨설턴트로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무엇보다 주거공간 즉 집정리 과정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고 있다고 한다. 사람들의 삶을 윤택하게 변화시키는 중요한 매개체가 되고자 노력하는 윤주희 대표와 공간치유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나눠보자.

사진 - 정리수납전문가 윤주희 대표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기 위해 공간치유를 시작했다고 들었다.
- 저는 과거 사랑의 열매와 협업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봉사단체에서 활동했다. 봉사활동을 통해 공간을 정리하는 일이 사람들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 것은 물론 마음까지 치유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에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이러한 점을 알리고자 전문적으로 공간 정리 및 수납에 대해 배웠고 뜻이 맞는 정리컨설턴트들과 함께 공간치유를 시작했다. 현재 집정리나 이사정리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찾아뵙고 있으며, 봉사활동도 여전히 진행 중이다.

저희 공간치유는 사람들의 주거공간을 정리하고 홈스타일링하는 전문기관이다. 공간과 사람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 공간의 환경이 때로는 주거하는 사람의 심리나 정서적인 부분을 대변하기도 한다. 그런 의미에서 저희 공간치유가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는 매개체가 된다고 생각한다. 안락하고 여유로운 공간을 구성하는 과정을 통해서 말이다. 공간치유는 이익창출보다는 사람들의 삶을 위해서 시작된 곳이다. 이에 앞으로도 저희 공간치유는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자 한다. 

사진 - 이사정리, 집정리 전후 비교 모습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낯설게 느끼는 사람들이 있을 것 같다.
- 공간치유에서 활동하는 분들은 모두 전문 정리컨설턴트이자 강의를 하는 정리수납전문가다. 정리수납전문가는 정리수납 기술과 방법을 활용해 최적화된 공간정리를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다. 이미 미국, 영국, 캐나다, 일본 등에는 잘 알려진 직업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정리수납전문가 자격증 취득과정이 있을 만큼 직업으로 인정받았다. 최근 한 TV드라마에서 ‘하우스헬퍼’라고 소개된 직업이 현실에서는 정리수납전문가 또는 정리컨설턴트와 가깝다고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다. 

주거공간을 정리하고 체계적으로 수납하는 일은 대단히 중요하다. 특히 ‘일단 사고 보는’소비문화에 익숙해진 현대인들에겐 더욱 그러하다. 소비에 익숙해지다 보면 습관으로 자리 잡는다. 습관적인 소비는 분별력을 잃게 한다. 굳이 필요도 없고 이미 있는 물건을 계속해서 구매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습관적인 소비는 심리적인 부분도 원인이 된다. 따라서 저희는 습관적인 소비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분별력을 길러 스스로 정리하는 과정을 통해 심리적인 안정도 함께 찾을 수 있도록 말이다.

사진- 정리수납 및 홈스타일링 전문 공간카운셀러팀

정리수납전문가로서 사람들에게 마지막으로 조언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 자신의 주거공간에 있는 모든 것들을 체크해보기를 바란다. 그리고 갖고 있는 물건들을 확인하고 측정해보길 바란다. 만약 곧 바로 측정할 수 없을 만한 양의 물건을 소유하고 있다면, 이는 스스로 개수와 양을 조절하지 못하며 소비하는 상태로 접어들었다는 의미다. 따라서 정리수납전문가나 정리컨설턴트의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다. 

더불어 자신의 삶을 보다 윤택하게 변화시키고 싶다면, 우선 가까운 주거공간부터 돌아보기를 바란다. 주거공간을 정리하기만 해도 예전보다는 심리나 정서적으로 안정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요즘 들어 셀프 인테리어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인테리어 시작의 기초는 정리다. 정리수납만 제대로 해도 인테리어 효과나 홈스타일링한 느낌을 덤으로 얻을 수 있다. 

모두 이런 경험 하나 쯤 있을 것이다. 마음 크게 먹고 옷장 정리를 하려다가 ‘언젠가는 입겠지’하며 입지도 않을 옷을 다시 옷장에다 넣었던 경험 말이다. 이처럼 정리수납 및 정리정돈은 간단해보이지만 어렵다. 미니멀라이프는 고사하고 버리는 일 자체에 익숙하지 않은 현대인들은 더욱 그러하다. 그럼에도 우리는 버려야한다. 우리가 바라는 진정한 행복은 버림의 미학에서부터 시작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아직도 버리기를 주저하는 현대인들에게 말하고 싶다. “과감히 버려라, 그럼 얻을 것이다.”

정차원 기자  gvalley@gvalle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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