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FK 2018이 사회적 배려기업 지원을 확대한다.

[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오는 24일 개최를 앞둔 국내 중소기업 박람회 ‘G-FAIR KOREA 2018(이하 GFK 2018)’이 사회적 배려기업 지원을 확대한다.

GFK 2018은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장애인 기업 우선 지원 및 소상공인 지원, 신규 협단체 발굴 등 사회적 배려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내수부진, 경영여건 악화 등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기업과 우수기업 육성은 물론 영세 중소기업의 소득주도 성장에 일조하기 위함이다.

GFK 2018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와의 협업으로 모범장애경제인 및 육성유공자, 창업아이템 경진대회 입상자 시상식 및 전시장내 단체관을 구성할 예정이다. 이어 △참가비 20% 할인 및 부대행사 지원 △단체관 내 장애인기업 지원정책 안내 및 애로사항 상담 △우수 장애인기업제품 동영상 별도제작 지원 △장애인기업 전시부스 참가업체 별도 간담회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 기업의 참가 유치를 위해 원내 소상공인지원센터 전시부스를 운영하고 △참가비 20% 지원 △업체 유치 △우수소상공인 표창수여식 △소상공인 정책토론회 등 ‘소상공인의 날’ 연계 기념행사가 마련된다.

GFK 2018 관계자는 “올해 지페어코리아는 우수 장애인 기업과 원내 소상공인지원센터 전문 전시부스를 운영하고, 장애인 및 노약자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을 계기로 다양한 계층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종합전시회로 도약하고, 우수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 판로를 개척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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