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림동 행정복지센터가 홀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을 실시했다.

[한국금융경제신문 홍종표 기자] 안양시 부림동 행정복지센터가 홀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을 실시했다.

이번 장수사진 촬영은 비용이 부담돼 장수사진을 준비하지 못한 홀몸 어르신 20명에게 아름답고 건강한 모습을 찍은 사진을 통해 무병장수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림동 v-터전이 주축이 돼 김민재 사진작가와 머리손질에는 김영해 봉사자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임승용 부림동장은 “이번 사진 촬영은 지역 주민의 재능기부와 봉사로 진행돼 의미가 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복지사각지대를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림동은 다가오는 11월 초 어르신들의 장수사진 전달식을 개최해 어르신들의 겨울철 안부를 물으며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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