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제5회 의왕시 평생학습축제’가 지난 13일 의왕시청 대주차장에서 시민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평생학습, 시민을 행복하게 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118개의 동아리와 42개 관내 평생학습기관이 참가했으며 다양한 동아리공연과 작품전시 및 무료체험, 프리마켓 등이 열렸다.

행사에는 △3D맵핑 △드론 VR체험 △LED 무드등·멜로디센서 카드 만들기 △철도박물관 퀴즈게임 △전통놀이 등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흥미로운 체험거리들이 다채롭게 준비됐다.

또 다양한 무료 체험거리로 퀼트 조리개, 생활도예, 매듭브로치, 천연염색, 인바디(건강) 체크, 인절미 만들기 체험 등도 마련됐다.

이 밖에 포토존, 가족영화 상영, 비보이 공연과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평생학습 성과품과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작 및 참여작도 함께 전시돼 어느 때보다 풍성한 축제로 진행됐다.

특히 민요, 하모니카 연주, 합창, 기타연주, 라인댄스, 화관무 등 학습동아리들이 그동안 열심히 갈고 닦은 솜씨를 자랑하는 발표 무대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자녀와 함께 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은 “아름다운 가을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체험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무척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이번 축제는 배움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며 평생학습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통해 더욱 풍성한 평생학습축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