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제6회 만안구 주민자치센터 탁구대회

[한국금융경제신문 홍종표 기자] 안양시 만안구가 안양시 제6회 만안구 주민자치센터 탁구대회를 지난 11일 호계체육관에서 500여 주민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했다.

수준별 연령별 주민들의 고른 참여에 주안점을 둔 이날 탁구대회는 고급, 상급, 중급, 초급, 실버 등 5개 분야에서 선수와 주민 등 500명 가까운 주민들이 출전해 각 급수별 동 대항전 형식으로 펼쳐졌다.

종합우승은 총 합계점수 530점으로 고급과 상급, 실버 등의 분야에서 모두 뛰어난 기량을 보인 안양6동에게 돌아갔다. 준우승은 460점을 얻은 석수3동이, 3위는 380점을 따낸 안양2동이 각각 거머쥐며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종목별 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00여명의 주민들에게는 금‧은‧동메달이 수여됐다.

개회식장을 찾은 최대호 안양시장은 “탁구는 마음을 수양하고 이웃과 친목을 맺을 수 있는 생활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며 “주민 모두가 행복한 시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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