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샘골 작은 음악회’

[한국금융경제신문 홍종표 기자] 안양시 비산1동이 지난 12일 관내 평화의 집 운동장에서 ‘샘골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샘골 작은 음악회는 다양한 행사와 공연들로 구성됐다. 음악회에 앞서 비산사회종합복지관에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더불어 즐기는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해 서로 함께 소통하고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별 출연한 시립합창단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공연으로 음악회의 막을 열었다. 전자바이올린 연주 등이 이어지며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또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서 실력을 갈고 닦은 밸리댄스반의 공연과 비산종합사회복지관 댄싱 꿈의 학교 학생들의 방송댄스 공연이 펼쳐졌다.

서혜원 비산1동장은 “이번 음악회가 유난히 덥고 길었던 여름을 보내느라 지친 주민들의 몸과 마음의 피로를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주민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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