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청소년교류단이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을 체험한다.

[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불가리아 청소년교류단 7명이 지난 15일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을 방문해 2박 3일 동안 양국 청소년정책 공유와 청소년활동프로그램을 체험한다.

불가리아 교류단은 청소년체육부 마들렌 츠베타노바 미테바 단장과 단원 등 7명이다. 한-불가리아 국가 간 청소년교류는 2007년 청소년 분야 교류 협력 약정을 체결하고 2008년 교류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약 120여명 상호 교류했다.

불가리아 교류단은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을 방문해 수련원 소개와 주요사업 설명을 들은 후 양국 청소년들의 교류 증진을 위해 논의했다.

마들렌 츠베타노바 미테바 교류단 단장은 “한국 청소년 정책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로 배우고 싶은 분야가 많다“며 ”이번 일정이 끝나더라도 꼭 다시 방문하여 한국 청소년 정책을 공유하고 싶다”고 밝혔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이교봉 원장은 “불가리아와 발전적 방향으로 지속적인 청소년 정책과 활동이 활발하게 교류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한국 방문 기회가 된다면 언제라도 수련원 방문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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