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이 신진 디자이너 45인을 지원한다.

[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제17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이 독창적인 디자인과 상품 경쟁력을 지닌 신진 디자이너 45명을 발굴해 지원한다.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지난 15일 서울 디자인하우스에서 열린 ‘2018 영 디자이너 프로모션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원활동을 펼친다.

영 디자이너 프로모션은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의 원동력이자 핵심 프로그램으로 공예, 그래픽, 리빙, 인테리어, 제품 디자인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역량있는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한다.

지난 16년간 672명의 신진 디자이너가 영 디자이너 프로모션을 통해 데뷔했으며, 현업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이석우, 이달우, 최중호, 김충재 등의 스타 디자이너 또한 영 디자이너 프로모션을 거쳤다.

‘2018 영 디자이너 프로모션 오리엔테이션’에는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중인 학생 디자이너 10명과 현업에서 활동 중인 만 5년 미만의 영 디자이너 35명 등 총 45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 6월부터 두달여간 공모 과정을 거쳐 선정됐으며 행사에는 ‘영 디자이너 네트워킹’ 등 신진 디자이너들 및 선배 디자이너들과 교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 밖에도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45명의 영 디자이너들에게 ‘제17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을 통한 데뷔 및 프로모션 기회를 비롯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무대 진출 발판 마련 등의 혜택을 지원해 신진 디자이너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한편, 2018 영 디자이너 프로모션에 선발된 45인의 디자이너들의 작품은 오는 12월 12일부터 16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7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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