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경기도의회가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임용 후보자의 도덕성 검증을 위해 오늘(16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도덕성검증위원회는 민선 10기 출범 후 지난 8월 경기연구원 원장 인사청문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이번 도덕성검증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9명과 바른미래당 소속 김의원 1명,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미리 의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됐고 부위원장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종배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중식 의원으로 결정됐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016년 9월에 출범해 경기도민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정보 제공과 양질의 직업 알선 및 직업교육 등을 통해 도민에게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미리 위원장은 “청년 실업자가 37만이 넘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도민들에게 일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도록 경기도일자리재단의 대표이사로서 도덕적 흠결 여부를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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