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찾아가는 만화박물관을 운영했다.

[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문화 취약 계층의 만화 문화 향유를 지원하는 ‘찾아가는 만화박물관’을 지난 20일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했다.

‘찾아가는 만화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진흥원 주관의 ‘행복한 만화 나눔 사업’의 일환이다. ‘찾아가는 만화박물관’ 장애인·다문화 가정 등 이동성이나 가정환경의 문제로 만화 문화 향유에 소외된 취약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개관 27주년 기념 이번 ‘찾아가는 만화박물관’에서는 이동형 만화 도서관을 운영하고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프로그램을 통해 모금된 성금원은 부천시 장애인의 사회 진출 및 자립을 위해 전액 기부됐다.

한편, 진흥원의 ‘행복한 만화 나눔’ 행사는 오는 11월에 부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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