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홍종표 기자] 시대의 흐름에 따라 교육방향도 변화되고 있다. 획일화되고 주입식으로 이뤄졌던 교육 시스템에서 벗어나 창의융합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으로 거듭나고 있는 것이다. 이젠 단순히 지식과 정보만을 전달하는 교육은 결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지 못한다. 한 단계 더 나아가 창의력. 통찰력, 사고력, 표현력 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이 미래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을 성장시킬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 어린이체험과 용산 어린이박물관, 어린이미술관 같은 어린이체험으로 유명한 뮤지엄러브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미술관, 어린이박물관 등의 초등학생체험 학습을 진행하는 곳이다. 용산 어린이박물관과 어린이미술관을 통해 뮤지엄러브는 예술 감상을 위한 창의수업이라는 모토로 현재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 중이다. 서울 어린이체험 뮤지엄러브의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창의융합적인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이끌어가고 있는 남윤주&이은미 대표와 서울 어린이체험 뮤지엄러브에 대해 보다 자세한 이야기를 나눠보자.

사진 - 서울 어린이체험 뮤지엄러브 이은미 실장

아이들의 지성과 감성을 충족시켜주는 다양한 예술 감상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들었다.
- 5년 간 큐레이터로 근무하며 미술관이나 박물관을 방문한 아이들이 많은 지식과 정보를 얻어가지 못하는 것에 대해 늘 안타깝게 생각했다. 예술가 육성을 위한 교육기관은 많다. 하지만 예술 감상을 기반으로 진행되는 예술 교육기관은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이에 다음 세대를 위한 예술교육은 달라져야한다는 마음으로 뮤지엄러브를 시작하게 됐다. 

뮤지엄러브는 우리 아이들이 세상을 바꾸는 지성과 감성을 가진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때문에 예술 감상을 위한 창의수업을 모토로 미술 전시를 포함해 1년에 약 90군데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동종업계 중 연간 가장 많은 전시 수업을 연구하고 진행 중이다. 내부적인 수업 이외에 기업의 임직원 자녀를 위한 미술관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한 이력도 있다. 앞으로도 저희 뮤지엄러브는 예술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지성과 감성을 충족시킬 것이다.

사진 - 서울 어린이체험 뮤지엄러브 남윤주 실장

아이들이 흥미와 호기심을 키우고 배움을 얻어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고.
- 뮤지엄러브는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전시를 관람하며 그 안에서 배움을 얻을 수 있는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더불어 목표에 따라 여러 커리큘럼을 진행한다. 현재 저희 뮤지엄러브는 아트클래스, 창의체험학교, 역사학교, 뮤지엄잉글리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아트클래스는 예술 관람을 통해 즐거움을 얻고 예술을 보는 안목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창의체험학교는 초등 교과 과정과 연계된 커리큘럼으로 박물관 및 체험 장소를 방문, 학교 교육 과정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역사학교는 박물관에서 시대 순, 주제별로 한국사를 배우며 우리나라 역사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수업이다. 뮤지엄잉글리쉬는 박물관에서 우리나라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 영어로 말할 수 있도록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정규반(학기제)로 이뤄지며, 한 팀당 6명씩 소수로 인원을 정해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정규반 이외에도 여러 1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저희가 제공하는 모든 수업은 실력이 검증된 전문 선생님이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전시 감상을 지도하면서 아이들을 집중적으로 케어한다. 

사진 - 뮤지엄러브 체험학습 모습

뮤지엄러브의 독자적인 교육프로그램은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려는 목표로 진행된다던데.
- 창의성이 점점 중요해지는 시대다. 미래의 아이들에겐 지식과 정보보다는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고 소통하는 능력이 더 중요하게 자리 잡을 것이다. 이에 저희 뮤지엄러브는 다양한 소통능력, 감상력, 표현력, 관찰력 등을 향상시키는 수업을 진행하고자 노력 중이다.

각 수업에는 독창적인 커리큘럼이 제공되며, 프로그램별로 창의융합사고력 향상을 위한 독자적인 워크북과 액티비티가 진행되고 있다. 더불어 폭넓은 사고력을 기르고 감성이 풍부해지도록 다양한 콘텐츠들을 학년별 시각에 맞춰 이뤄진다. 이러한 뮤지엄러브만의 수업방식은 부산이나 제주도 등 타 지역에서도 찾아오는 아이들이 많을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와 같이 뮤지엄러브의 교육프로그램은 직접 아이들이 보고 느끼는 체험의 현장에서 이뤄진다. 아이들은 뮤지엄러브를 통해 예술가의 작품과 역사의 유물을 직접 눈으로 보면서 특별한 경험을 하는 것이다. 이러한 특별한 시간들이 모여 미래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은 창의적인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기에 다음 세대를 위한 뮤지엄러브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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