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스가 국제 사무가구 전시회 오가텍 2018에 참가한다.

[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퍼시스가 오는 27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국제 사무가구 전시회 ‘오가텍(ORGATEC) 2018’에 참가한다.

오가텍은 가구를 포함해 조명기술, 바닥재, 전자제품까지 사무환경과 오피스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세계 최대의 오피스 토털 솔루션 전시회다.

퍼시스는 2008년부터 2018년까지 6회째 매회 참가하며 한국 사무가구의 우수성을 전 세계 시장에 알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퍼시스는 2017년에 이어 클라우디오 벨리니와의 협업으로 만든 부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클라우디오 벨리니는 가구 디자인의 거장으로 퍼시스의 에가 의자와 누볼라 소파를 비롯해 스퀘어 시리즈 및 펑거스 등 퍼시스그룹의 가구 디자인에 참여한 바 있다.

이번 퍼시스 전시 부스는 사방으로 전체가 오픈 되어 방문객의 접근이 쉬울뿐 아니라 제품의 모든 면이 360도 보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레드와 화이트 컬러에 조명과 투명한 벽, 검정색 철재 프레임 등의 절제된 디자인을 통해 퍼시스의 전문성 이미지를 부각했다.

퍼시스는 이번 전시에 최대 12인이 착석 가능한 ‘빅 테이블’과 국내 11월 출시 예정인 ‘플레이웍스’를 유럽시장에 처음으로 공개한다.

플레이웍스는 인간공학적 기술을 적용해 편안한 자세로 개인적인 업무를 하거나 미팅을 진행할 수 있는 라운지 소파다. 이 외에도 최고급 프리미엄 암체어 ‘뚜따’, 1인용 리클라이너 ‘볼케’ 등이 전시된다.

퍼시스 관계자는 “퍼시스는 오가텍을 비롯해 글로벌 가구 전시회에 매회 참가하여 디자인 경쟁력과 뛰어난 품질을 선보이고 있다”며 “한국 사무가구의 우수성을 해외 시장에 알려 글로벌 사무환경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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