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CB702FNG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아름 기자] 도시바 일렉트로닉 디바이스 앤 스토리지 코퍼레이션(Toshiba Electronic Devices & Storage Corporation, 이하 도시바)가 현재의 시장이 요구하는 고효율 요건에 부합하는 4채널 고효율 선형 전력 증폭기 IC ‘TCB702FNG’를 출시했다.

도시바는 31일부터 샘플 출하를 시작하고 대량생산은 2019년 1분기에 개시될 예정이다. 도시바는 또한 TCB702FNG를 통해 실제 작동 범위(0.5~4W)에서 디지털 고효율 클래스 D 증폭기와 유사한 효율성을 구현해내기 위해 기술을 향상시켰다.

특히 전력 소비는 일반적인 클래스 AB 증폭기 대비 최대 80% 줄였다. 신제품 IC의 최대 출력은 45W로 도시바의 최대 50W 출력 고효율 전력 증폭기 IC인 TCB701FNG와 핀 호환이 가능하다.

아울러 신제품 IC는 I2C 버스 제어(bus control)를 통해 게인(gain) 또는 시간 상수의 탐지 설정을 바꿈으로써 오류를 진단하고 적합한 세트 설계에 기여할 수 있는 자가 진단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더욱이 출력 DC 오프셋 전압의 상시 오류 탐지 기능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 기능은 세트 신뢰도를 향상시키면서 비정상적인 출력 오프셋 전압을 신속하게 탐지하고 스피커 파손을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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