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러가 쇼룸 오프닝 행사를 성료했다.

[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올해 145주년을 맞이하는 주방 및 욕실 브랜드 ‘콜러(Kohler)’가 이색적인 쇼룸 오프닝 행사를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콜러의 전시장을 선보이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인플루언서 및 미디어 그리고 디자이너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총 면적 65평 규모의 욕실 쇼룸에서는 더치마스터 플로랄 콜렉션을 포함해 에어 비데 일체형 양변기, 리얼레인 샤워 등 콜러의 최신 제품과 다양한 컨셉의 스위트 욕실을 선보였다.

특히 콜러는 ‘콜러의 공간과 콜러의 향기, 향기로 이끌어 내는 공간의 기억’이라는 ‘THE SCENT OF KOHLER’를 주제로 향을 통해 공간의 기억을 각인시킬 수 있도록 쇼룸 투어가 진행됐다.

이날 투어에서는 전문 조향사가 커스터마이징한 7가지 향기를 접목시킨 테마형 쇼룸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7가지 테마의 쇼룸과 공간별 향을 각 쇼룸 테마별 엽서에 시향했다.

또한 셀카를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현장 행사와 각 테마의 공간향 중 마음에 드는 향의 룸스프레이를 선물하는 깜짝 이벤트도 열었다.

콜러 관계자는 “이번 쇼룸 오프닝 행사는 기존 쇼룸에서는 경험해 볼 수 없었던 수준 높은 서비스를 선사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라며 “내년에는 B2C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콜러의 제품을 보다 가깝게 만나볼 수 있도록 다양한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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