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5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가 사랑의 쌀을 기탁했다.

[한국금융경제신문 홍종표 기자] 안양시 안양5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가 어려운 이웃돕기 백미를 기탁했다.

안양5동행정복지센터는 새마을회가 기탁한 백미, 이른바 사랑의 쌀 10kg 70포를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70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새마을회가 기탁한 쌀은 폐지, 헌옷, 빈병 등을 수집하고 바자회를 열어 마련한 금액이 원천이다. 새마을회는 매년 이와 같은 활동으로 이웃돕기 기금을 조성해 저소득층 장학금 지급 및 독거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등을 진행해오고 있다.

김정희 부녀회장은 “앞으로도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며,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지형 안양5동장은 “기탁 받은 쌀은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차상위계층 및 저소득층에 잘 전달할 것이며 저소득층들이 추운 날씨에 따뜻한 이웃사랑의 온정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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