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커피가 KT와 MOU를 체결했다.

[한국금융경제신문 홍종표 기자] 달콤커피가 KT와 GIGA Genie 개발연동 및 도입에 따른 MOU를 체결했다.

달콤커피는 로봇카페 비트에 KT의 인공지능 서비스를 탑재하고 음성인식 주문 등 새로워진 기능등을 고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양사는 ▲인공지능 기술 연동 ▲지능형 CCTV 도입 ▲차세대 AI프로덕트 사업 ▲5G를 활용한 무선 네트워크 시스템 개발 및 연동 ▲AI관련 서비스 등 다양한 기술들이 로봇카페 비트에 탑재돼 고도화된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앱과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을 받고 커피를 만들어 제공하던 비트가 앞으로는 빅테이터에 따라 선호하는 음료를 추천하고, 고객의 말과 패턴 등을 분석해 주문과 제조, 보관하는 등 한단계 진화된 기능들이 탑재될 전망이다.

달콤커피 지성원 대표는 “로봇카페 비트의 인공지능 탑재는 물론 달콤커피 사업에도 KT 기가지니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하겠다”며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춰 고객들이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전방위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KT 김채희 AI사업단장 상무는 “달콤과의 협업을 통해 신개념 인공지능 로봇카페에서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며 “앞으로 KT의 AI기술은 산업계 다양한 분야에 적용돼 생활 속에서 더욱 편리하게 AI기술을 접할 수 있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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