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가 신개념 하드웨어 크롬박스3 HMH을 론칭한다.

[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에이수스 코리아가 신개념 하드웨어 크롬 박스3 HMH를 론칭한다. 

크롬 박스3 HMH는 원거리 미팅 및 화상통화 그리고 교육을 위한 솔루션으로 미니PC 본체, 스피커 마이크, 카메라, 터치스크린 등의 세트로 구성됐다. 

이를 통한 특화된 기능으로 원거리 미팅 시에도 선명한 영상과 터치 스킨을 기본 제공해 직관적인 회의 및 교육 환경을 구성할 수 있다.

크롬 박스3 HMH은 일반 데스크탑 성능에 준하는 작은 사이즈의 미니 PC 형태를 띠고 있으며 고사양의 인텔의 8세대 코어 i7프로세서와 내장 그래픽카드를 장착했다. 

터치 스크린 이외에도 추가적으로 HDMI 포트를 통해 모니터 및 프로젝터 등의 디스플레이 기기와 연결이 가능하다. 

또한 무선(Wi-Fi) 기본 제공 및 효율적인 인터넷 접속을 위해 익숙한 인터넷 브라우저인 크롬 프로그램을 기본 제공해 실용성에 초점을 뒀다. 

인터넷 브라우저 크롬과 구글플레이를 통해 안드로이드 앱 설치가 가능하며 802.11ac 와이파이 규격에 대응하고 4K Ultra HD Camera를 탑재해 화상 회의가 가능하다. 

특히 10포인트 터치 스크린으로 직관적인 회의 컨트롤이 가능하며 내장 마이크형 스피커를 갖췄다.

크롬 박스3 HMH은 이전 모델인 크롬 박스2에 비해 부팅속도가 약 12% 향상돼 전원 버튼을 누른 후 약 2~3초면 부팅이 완료된다. 

에이수스 관계자는 “이번에 국내에 론칭하는 크롬 박스3 HMH은 보다 능률적이고 최대의 업무 효율성을 기대하는 소비자에 맞춰 고안된 제품인 만큼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한편, 크롬 박스3 HMH 판매는 ASUS의 미니PC 공식 유통사인 포트로얄 글로비스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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