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더가 글래머 더블 데이트를 출시했다.

[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시계 브랜드 튜더가 ‘글래머 더블 데이트’를 출시했다.

글래머 더블 데이트는 기존 클래식 모델 중 하나로 튜더의 다양한 드레스 워치 제조 경험을 바탕으로 섬세한 라인, 풍부한 디테일, 우수한 제조 기술을 제품에 새로 반영했다.

글래머 더블 데이트는 새롭게 디자인된 미들 케이스와 정교한 디테일의 다이얼 그리고 오픈 백 케이스를 통해 볼 수 있는 자체 제작 칼리버가 특징이다.

글래머 더블 데이트의 다이얼 색상은 실버, 블랙, 샴페인 또는 오팔린 화이트로 출시됐으며 다이얼은 크게 두 개의 원으로 구성된다.

튜더는 내부의 원은 얇은 수직 가두룬(gadroon) 장식으로 마감되고 선레이 마감 처리된 바깥쪽 원에는 긴 다이아몬드 형태의 시각 표식이 달력을 연상시킨다.

글래머 더블 데이트에는 튜더에서 새롭게 개발한 MT5641 칼리버가 장착됐다. MT5641에는 튜더 자체 제작 칼리버 최초로 6시 방향에 작은 초침과 12시 방향에 더블 데이트 기능을 가지고 있다.

자정이 지나면 순간적으로 날짜 변경이 이루어지며 크라운을 이용해 날짜 조정이 가능하다. 튜더 자체 제작 칼리버의 전형적인 형태와 마감이 적용되며 횡단 지지대로 고정된다.

한편, 스위스 공식 크로노미터 인증기관(COSC)의 공식 인증을 받아 칼리버 오차 범위는 -2초에서 +4초의 정확성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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