힛더티가 슈퍼말차의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다.

[한국금융경제신문 홍종표 기자] 힛더티가 신상품 ‘슈퍼말차’의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다.

슈퍼말차는 와디즈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하기 전 서울카페쇼에서 약 5000명에게 시음을 제공하며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디큐브시티점, 판교점 등에서도 슈퍼말차 릴레이 팝업스토어를 진행했다.

힛더티의 슈퍼말차는 전문 티 블렌더들이 최적의 배합으로 블렌딩을 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은 10g 한 스푼만 넣어주면 다양한 음료를 완성할 수 있다. 힛더티는 기존에 말차를 즐기려면, 말차 특유의 쓴 맛으로 인해 별도로 시럽이나 설탕으로 단맛을 보충해야만 했던 번거로움을 해소했다고 설명했다.

힛더티 슈퍼말차는 보성산 유기농 말차가 제품에 따라 40~50% 함유됐고 설탕 함유량은 0%이다. 설탕 대신 천연 허브의 일종인 ‘스테비아(Stevia)’와 천연 과일에서 당을 추출한 ‘에리스리톨’을 혼합해 0칼로리로 단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현재 슈퍼말차는 와디즈 본 펀딩에 앞서 사전 예약 신청을 오는 20일까지 진행 중이다. 사전 신청으로 2000명 이상이 예약 중이며 본 펀딩은 2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진행된다.

힛더티 황성호 대표는 “타사 제품들을 보면 말차보다 설탕이 더 많이 함유돼 있다”며 “슈퍼말차는 화학 첨가물을 배제하고 유기농 재료와 천연 유래 재료들로만 블렌딩해 칼로리와 건강을 고려했다”고 전했다.

이어 “쉽게 풍미를 내기 위해 사용하는 화학 첨가물 없이도 말차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수많은 블렌딩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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