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경기도의회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아름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김달수, 이하 문광위)는 20일 경기콘텐츠진흥원 소관업무에 대한 2018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감사에서 임성환 의원은 인디스땅스 사업과 관련해 인디음악 관련 종사자들을 지원하는 사업의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결과적으로 큰 도움이 되지 않는 현실을 지적하며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광률 의원은 성폭력 예방교육 이수율이 2017년과 2018년 각각 70%와 67%에 불과한 것과 교육 횟수도 연 1회밖에 되지 않는 상황을 지적하며 최근 문체위 산하기관들에서 성폭력관련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교육이수율 향상 및 교육횟수 증가를 요구했다.

최만식 의원은 넥시드펀드의 운영과 관련해 경제실에서 운영하고 있는 슈퍼맨펀드를 언급하며 넥시드펀드만의 차별성을 갖춰줄 것과 중복지원을 방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원웅 의원은 미래산업에 있어 콘텐츠산업만큼 전망이 있는 사업이 없다는 견해를 밝히면서 지역간 형평성을 고려해 북부지역에 대한 지원에도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김달수 위원장은 “위원들의 지적사항을 겸허히 수용하고 조속히 개선해 4차 산업시대의 중추적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기관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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