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커가 첫 오프라인 매장 데스커 시그니쳐 스토어를 오픈했다.

[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가구 전문 브랜드 데스커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첫 번째 오프라인 공간인 ‘데스커 시그니쳐 스토어’를 공식 오픈했다.

공식 오픈에 앞서 진행된 미디어데이에서 데스커는 ‘모션 데스크’, ‘회의테이블’, ‘컴퓨터데스크’, ‘프레임 책장’ 등 인기 제품이 전시된 쇼룸을 공개하고 데스커 대표가 연사로 나서 데스커 시그니쳐 스토어 오픈 목적 및 운영 취지를 설명했다. 

데스커의 첫 오프라인 매장에는 스타트업 관계자들에게 비즈니스 아이디어와 영감을 주고 이들과 함께 성장한다는 데스커만의 브랜드 철학이 담겨있다. 데스커는 첫 오프라인 공간을 위해 e스포츠, 커뮤니티 서비스, 브랜딩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국내외 스타트업들과 협업했다. 

데스커 시그니쳐 스토어의 지하1층과 1층 매장에는 다양한 오피스 가구가 전시된 쇼룸과 더불어 e스포츠 매니지먼트 조직 GEN.G와의 협업을 통해 MD샵과 IT존이 마련됐다. 

2층은 브랜딩 전문 스타트업 ‘베러먼데이’와 공동으로 설계한 카페가 입점해있고 3층에는 독서모임 기반 커뮤니티 서비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트레바리’와 함께 기획한 북카페가 자리하고 있다. 

일룸 데스커 강성문 대표는 “소규모 오피스에 적합한 가구브랜드를 만들자는 취지로 데스커를 론칭한지 3년이 채 되지 않아 스타트업들과 협업한 공간을 마련해 감회가 새롭다”며 “많은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데스커 시그니쳐 스토어를 방문해 새로운 영감을 얻고 몰입을 위한 건강한 열정을 깨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