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관양도서관이 웹툰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한다.

[한국금융경제신문 홍종표 기자] 안양시 관양도서관이 오는 24일 만화가 겸 수필가로 활동 중인 김보통 웹툰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이번 만남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안양시민 5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웹툰 작가를 꿈꾸는 청소년들과 만화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을 위해 작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했다.

김보통 작가는 지난 2013년 암 환자의 이야기를 그린 웹툰 ‘아만자’로 데뷔했다. 이후 탈영병의 이야기를 담은 ‘D.P’, 에세이집 ‘살아, 눈부시게!’, ‘어른이 된다는 서글픈 일’ 등을 출판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관양도서관 관계자는 “만화가와 직접 삶에 대한 이야기로 소통하며 작가와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웹툰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연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를 받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관양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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