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코투어가 겨울철 테마 여행 관련 설문조사를 발표했다.

[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고코투어가 회원대상으로 진행한 겨울철 테마 여행의 종류와 선호 여행지 등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에는 겨울철 테마여행을 떠나냐는 질문에 78%의 응답자가 ‘떠난다’고 답했다. 또한 가장 가고 싶은 여행의 테마에 대한 질문에는 겨울 제철음식을 주제로 ‘식도락’ 여행을 가겠다는 응답자가 41%로 많았고, 뒤이어 액티비티 36%, 축제·행사 11% 순으로 나타났다.

식도락 테마 여행을 떠난다는 응답자가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을 묻는 질문에는 66%가 굴, 가리비, 꼬막 등의 제철 조개를 이용한 요리를 선택했다. 이어 도미, 방어, 도루묵을 이용한 제철 생선을 선호하는 응답자는 27%를 차지했다.

액티비티 테마여행을 선택한 응답자의 40%는 썰매, 스키, 스케이트와 같은 익사이팅한 놀이를 선호했으며 힐링과 휴식을 위한 야외온천이 28%, 얼음낚시가 17%로 3위로 선정됐다.

테마여행의 동행자로는 44%가 가족이라고 답했으며, 연인과 떠난다는 응답자는 27%, 친구 22%가 뒤를 이었다. 특히 혼자 여행을 간다는 응답자는 12%로 높은 수치는 아니지만, 겨울철 혼자 떠나는 여행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숙박사업부 이채린팀장은 “겨울철 테마여행은 여름과 또다른 재미와 맛을 즐길 수 있다”며, “겨울철 테마여행을 통해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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