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가 11월 23~30일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의왕시의회가 오늘(2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제8대 의왕시의회 개원 이후 처음 실시되는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올 한해 집행부에서 추진한 업무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감사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시 본청과 보건소, 사업소, 도서관을 비롯해 각 동 주민센터, 의왕도시공사를 대상으로 한다.

박형구 의원이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장으로 위촉돼 행정사무감사를 총괄하며, 의원들의 감사 대상 부서 및 기관의 업무에 대한 질의와 현지 확인, 자료제출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박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에서 추진한 정책과 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됐는지 세심하게 점검할 것”이라며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문제점은 바로잡고 개선할 부분에 대해서는 올바른 대안을 제시해 시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사무감사 첫날인 23일은 감사담당관을 시작으로 홍보담당관, 민원지적과, 사회복지과, 희망복지과에 대한 감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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