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정차원 기자] 무조건적으로 트렌드를 따라가기보다는 자신의 개성을 어필하는 시대가 됐다. 그렇기에 자연적으로 헤어스타일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과 사람들의 관심은 헤어샵을 단순히 머리만 하는 공간에서 벗어나게 했다. 이제 미용실은 스타일을 연출과 더불어 기분을 전환하고 트렌드를 만드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따라서 고객들의 모든 니즈를 충족시키는 미용실만이 무한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천안, 아산시지역에서 머리잘하는곳으로 유명한 어반페이머스는 무엇보다 사람을 남기는 헤어샵이다. 어반페이머스의 모든 헤어디자이너들은 확고한 소신을 갖고 소통을 통해 고객들의 마음을 읽고 있다. 또한 여러 지식들을 함께 공유하며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스타일을 연출한다. 천안 불당동 근처에 위치한 어반페이머스에서 박현민 원장과 보다 자세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어반페이머스 헤어샵은 사람을 남기는 공간이라고 들었다.
- 고등학교 때부터 미용을 시작해 전문적으로 배우며 실력을 키웠다. 이후 제 노력과 실력을 인정받아 천안, 아산의 여러 미용실에서 스카우트됐다. 프랜차이즈 헤어샵의 수석디자이너로도 활동했으며, 미용학원에서 강사생활도 했다. 그러던 중, 제 철학과 색깔이 담긴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 해서 어반페이머스를 시작했다.
‘어반페이머스’는 사람을 남기는 공간이다. 헤어디자이너는 고객들과 감성적인 교류를 하는 직업이다. 때문에 저희 헤어샵은 고객들의 심리에 가치를 투자한다. 대화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고객들의 마음을 읽는다. 또한 고객들이 부담을 주지 않는 헤어샵이 되고자 노력한다. 이러한 철학이 저를 천안,아산 지역의 최연소 수석디자이너로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앞으로도 고객들과 신뢰를 쌓아가는 과정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어반페이머스가 될 것이다.
미용 분야에 대한 확고한 소신과 남다른 기술력이 있을 것 같은데.
- 헤어 시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커트다. 커트는 남김의 미학이며 도형의 조합이다. 커트는 어떻게 남기느냐에 따라 흐름과 질감이 결정된다. 따라서 어반페이머스는 고객들의 모질이나 얼굴형 등에 따라 다른 형태의 커트를 섬세하게 연출한다.
펌, 복구펌은 펌제의성분, 고객 모질 등을 얼마나 연구했느냐에 따라 실력이 천차만별이다. 때문에 저희 헤어샵의 디자이너들은 끝없이 모질에대해 연구한다. 아울러 자신의 지식들을 서로 공유하며 의견을 나눈다. 컬러는 색채학과 비슷해서 예술적인 감각이 타고나야하는 부분이 있다. 해서 고객들에게 맞는 컬러를 찾아 시술하고자 어반페이머스의 디자이너들은 계속해서 감각을 키우는 훈련을 한다.
이러한 노력들을 기반으로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헤어스타일을 연출한다고.
- 어반페이머스는 급변하는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하지만 무조건적으로 트렌드만 쫓지 않는다. 커트를 베이스로 고객들의 장점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스타일을 연출한다. 머리는 흐름이 중요하다. 해서 여성들은 자연스러우면서도 손질이 편하도록 커트가 들어간다. 생동감과 여성스러움을 강조하고 싶은 분들에겐 그에 맞는 펌을 권유한다. 아울러 이미지 변화를 주고 싶은 분들에겐 염색을 추천한다. 요즘은 바이올렛이나 애쉬 느낌의 컬러가 가장 인기다. 여러 시술로 인해 손상된 모발은 저희만의 특별한 복구펌 기술력으로 시술해드린다.
남성들 역시 손질이 편한 스타일을 선호한다. 때문에 고객 이미지에 따라 가르마펌이나 포마드, 리젠트 컷을 가장 많이 추천한다. 우리나라 남성들은 모질 특성상 옆머리가 많이 뜨기 때문에 큰 고민거리가 아닐 수 없다. 이에 어반페이머스는 다운펌 전용의 특별한 레시피를 추천함으로써, 불편했던 남자고객님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어반페이머스는 형용사로 ‘도시의 유명한~’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박현민 원장은 그 뒤에 붙는 수식어는 우리가 만들어나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때문에 어반페이머스의 모든 디자이너들은 매주 어반페이머스만의 특별한 교육을 받는다. 이는 서로 발전하고 공유하며 차별화되고 특별한 공간이 되고자 함이다. 이처럼 어반페이머스 이름 아래에서 실력을 키워나가며 함께 성장하고자하는 그들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