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극조혈모세포은행협회가 우수 단체에 감사패와 감사장을 전달했다.

[한국금융경제신문 홍종표 기자]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 우수 9개의 단체에 직접 방문해 감사패 및 감사장을 전달했다.

올 한 해 동안 총 46개 단체에서 진행한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 캠페인을 통해 총 2426명이 조혈모세포 기증서약을 마쳤으며 특히, 감사패 및 감사장을 전달한 9개 단체를 통해 758명의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가 탄생했다.

전달식은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기증증진팀 박충민 팀장이 각 단체의 지도교수와 학생 대표를 직접 만나 진행됐다.

박충민 팀장은 감사패 전달식에서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은 만18세부터 만40세까지 가능한 만큼 20대 청년들의 참여가 절실하며 이러한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 캠페인은 각 학교의 봉사동아리 학생들이 주축으로 진행됐기 때문에 조혈모세포 기증의 중요성이 한층 더 진정성 있고 효과적으로 전달됐다고 생각한다”며 “백혈병 등 혈액암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새생명의 희망을 나누기 위해 앞으로도 조혈모세포 기증에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홍보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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