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코퍼레이션이 태국 글로벌 스마트 팩토리 쇼룸 오픈식을 개최했다.

[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진코퍼레이션이 지난 11월 20일 태국 방콕에서 ‘태국 글로벌 스마트 팩토리 쇼룸’ 오픈식을 개최했다. 

진코퍼레이션은 작년 9월 한국 안성 사업장에 국내 최초로 글로벌 스마트 팩토리 쇼룸을 오픈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한국 기업 최초로 해외에 글로벌 스마트 팩토리 쇼룸을 오픈했다. 

오픈식에는 국내외 70여개 기업, 200여명의 고객이 참석해 진코퍼레이션의 성공적인 아세안(ASEAN) 시장 진출을 함께 축하했다. 

진코퍼레이션은 안성 글로벌 스마트 팩토리 쇼룸을 오픈한 이래 현재까지 120여개의 기업, 50여개의 국내외 연구기관으로부터 방문한 약 1200여명의 고객에게 Industry 4.0의 핵심 솔루션을 한 곳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진코퍼레이션은 이러한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의 고객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아세안 지역의 중심인 태국 방콕에 올해 6월 태국 지사를 설립했고 태국 글로벌 스마트 팩토리 쇼룸을 구축했다. 

태국 글로벌 스마트 팩토리 쇼룸에는 진코퍼레이션의 주도로 △일본의 산신금속공업 △이토덴키 △도시바 테크 △미국의 하니웰 △한국의 KIS정보통신 △오케이포스 △NICE 한국전자금융 등 기업들이 참여해 Industry 4.0의 핵심 솔루션을 선보인다. 

태국 글로벌 스마트 팩토리 쇼룸은 스마트 팩토리 존, 스마트 로지스틱스 존, 스마트 스토어 존으로 구성돼 태국 및 아세안지역의 고객들에게 IoT 기술과 융합한 생산, 물류, 판매 관련 솔루션 Industry 4.0의 핵심 요소들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진코퍼레이션은 태국 글로벌 스마트 팩토리 쇼룸의 운영과 함께 태국을 거점으로 베트남 지사 설립 등 아세안 시장 공략에 보다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진코퍼레이션의 이창희 대표는 “Industry 4.0 기술을 선도하는 국내외 파트너사와 함께 태국에 진출해 글로벌 스마트 팩토리 쇼룸을 구축해 기쁘고 매년 쇼룸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객과 함께 혁신 아이디어를 공유하겠다”며 “한국의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들의 장점과 기술을 함께 융합해서 태국을 거점으로 아세안 글로벌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