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다음달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8 강소농대전’에서 ‘강소농 경영지원사업 우수기관상’을 수상한다.

농기원은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이라는 목표 아래 경기도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농기원은 지난 2011년부터 강소농 육성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현장 중심의 경영 진단 및 상담, 분야별 맞춤형 교육 등의 지원을 통해 현재까지 약 1만여명에 달하는 강소농을 육성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전시장내 경기도관에는 경기도 강소농이 생산한 명품 농산물과 가공품을 전시‧홍보하고, 경기도 강소농의 우수성을 알 수 있는 체험 공간도 함께 마련된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강소농 우수기관상 수상으로 경기도 농업인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이번 대전이 경기도의 우수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직거래 활성화를 유도해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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