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박물관이 12월 한 달 공연을 개최한다.

[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한국만화박물관이 1층 만화영화상영관에서 오는 12월 1~30일까지 ‘호두까기 인형’과 ‘시간을 파는 상점’ 공연을 개최한다. 

어린이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은 독일 작가 E.T.A 호프만의 금세기 최고 어린이 베스트셀러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 왕’을 모티브로 춤과 노래, 이야기로 구성된 공연이다. 

청소년 뮤지컬 ‘시간을 파는 상점’은 청소년 극 매출 1위 행진 중인 공연으로 박물관이 최초 도입한 청소년 대상 공연이다. 

공연은 박물관 1층 상영관에서 12월 한 달간 두 공연 모두를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각각 1일 2회 상영된다. 

평일 ‘호두까기 인형’은 오전 10시와 11시에, ‘시간을 파는 상점’은 오후 2시와 4시에 단체관람객 대상으로 열린다. 주말 ‘호두까기 인형’은 오전 11시와 12시 30분, 오후 2시에, ‘시간을 파는 상점’은 오후 4시에 일반관람객과 단체관람객 대상으로 펼쳐진다.

관람권은 두 작품 모두 인터파크 등을 통해 2만50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호두까기 인형’은 24개월 이상, ‘시간을 파는 상점’은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만화박물관 홈페이지 및 전화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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