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로봇이 제6차 OECD 세계포럼에 참석한다.

[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퓨처로봇이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6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포럼’에 참석한다. 

‘제6차 OECD 세계포럼’은 인류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미래의 웰빙’을 주제로 OECD와 통계청, 인천시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제6차 OECD세계포럼’에는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조지프 스티글리츠, OECD 개발센터 소장 마리오 페치니, 네덜란드 라우렌틴 왕자빈, 컬럼비아대학교 경제학 교수 제프리 삭스 등 세계 각국의 지도자와 석학, 국제기구 인사, 기업인 등 102개국 3235명이 참석한다. 

이번 포럼에는 디지털 전환, 거버넌스의 역할 변화, 이에 맞춘 기업의 활동 등 향후 ‘미래의 웰빙’에 영향을 미칠 요인들에 대한 미래지향적인 주제발표와 논의가 이뤄진다.

퓨처로봇은 감성 AI 기반의 서비스 로봇 ‘퓨로-D’, 데스크 로봇 ‘퓨로-Nova’, 철도경찰로봇 ‘네오(NEO)’로 포럼의 사회, 안내부터 경비까지 다양한 업무를 맡는다.

AI 서비스 로봇 ‘퓨로-D’는 포럼 및 상세 프로그램의 일정, 층별 장소, 전시관, 참여기관 소개 등 포럼의 전체적인 안내를 담당한다. 특히 포럼에서 진행되는 프레젠테이션의 사회를 맡아 AI 기능을 통한 인간과의 상호작용으로 자연스러운 진행을 주도할 예정이다. 

서울역에 배치돼 역사 내 치안과 방범을 책임지고 있는 국내 최초 철도경찰로봇 ‘네오(NEO)’도 만나볼 수 있다. 

네오는 행사장 입구와 ‘신라시대유물존’의 경비를 담당한다. 필요에 따라 자동·수동 순찰을 겸하며 취약 지역 방범 순찰 및 각 존(Zone)의 사진, 영상 등 현장 정보를 제공하며 응급 상황 시 담당자 호출 및 화상통화 서비스도 지원된다. 

데스크 로봇 ‘퓨로-Nova’는 행사장 곳곳에서 ‘우수전시기관 투표’, ‘스탬프 투어’ 등 포럼을 찾은 참석자들에게 이벤트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는 ‘퓨로-Nova’의 스크린에 명찰을 대는 것만으로도 가능하다. 

퓨처로봇 관계자는 “4차 산업을 통한 디지털로의 전환이 중요한 트렌드로 대두되고 있으며 퓨처로봇은 인간과 AI 로봇의 상호작용을 통해 더 나은 삶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찾은 사람들 모두 인간과 AI 로봇의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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