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미화·경비노동자 환경개선 프로젝트

[한국금융경제신문 홍종표 기자] 비어케이가 지난 27일 서울 마포구의 홍익대학교에서 미화·경비노동자 환경개선을 위한 ‘사랑의 냉장고’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냉장고와 기부금을 전달했다.

사랑의 냉장고는 미화·경비 노동자의 휴식 공간 개선 및 근무 만족도 향상을 위한 비어케이의 사회 공헌(CSR) 일환으로 홍익대학교 총학생회, 홍익대 재학생들로 구성된 미화·경비 노동자 환경 개선 기획단 ‘도깨빗자루’, 주간지 ‘대학내일’과 함께 기획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미화·경비 노동자에 평소 표현하지 못한 감사나 응원 메시지를 기입한 포스트잇을 채워 목표 달성 시 비어케이가 냉장고를 직접 기부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비어케이는 프로젝트에 앞서 홍익대 총학생회와 미화·경비 노동자 간 사전 간담회를 통해 근로자 휴게실에 냉장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적극 수렴해 행사를 구체화했다.

비어케이는 홍익대를 시작으로 국내의 여러 대학교를 대상으로 해당 프로젝트를 확대·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비어케이 관계자는 “최근 미화·경비 노동자의 근무 환경 및 처우 개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학생들과 함께 기획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비어케이는 소비자에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는 동시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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