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24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청소년 자기도전 포상제 포상식’ 모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생 30명이 지난 24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청소년 자기도전 포상제 포상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청소년 자기도전 포상제는 만 9~13세(초3~중2학년) 청소년들이 봉사활동, 자기개발활동, 신체단련활동, 탐험활동 등 4가지 활동영역에서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해 가며 꿈을 찾아가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매주 1회씩 1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경기도와 (재)대건청소년회 주최로 열린 이번 포상식에는 포상승인 청소년들을 비롯해 청소년 지도자, 학부모 등 약 800여명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들은 3명이 금장, 13명이 은장, 14명이 동장 인증서를 받으며 지난 1년간의 활동의 결실을 맺었다.

포상은 성취목표에 따라 금·은·동장 각 단계별로 포상이 나눠지며, 시는 지난 2016년 동장 단계를 시작한 이후 올해 처음 금장 청소년 3명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식전공연으로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이 자기개발활동을 통해 배운 난타공연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박민재 관장은 “지난 1년간 포기하지 않고 열정적으로 활동한 성과로 오늘 인증서를 받은 우리 청소년들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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