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OS와 에티하드 항공 엔지니어링이 3D프린팅 역량 강화 위해 제휴했다.

[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EOS와 에티하드 항공 엔지니어링이 중동 지역의 항공 분야 산업용 3D프린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포뮬러1 에티하드 항공 아부다비 그랑프리에서 맺은 파트너십 계약에 따라 에티하드 항공 엔지니어링은 아부다비에 있는 자사 시설에서 3D 프린터를 사용해 항공기 부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적층 제조를 위해 EOS기술을 사용하게 될 이번 협업의 초기 단계에는 항공 규제 요건에 따른 기계, 공정 및 소재의 규격을 맞추는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구조화된 프로세스가 결정되면 AM공정으로 적합한 객실 내부 부품이 생산되며, 특히 항공기 개조 시 최적화된 수리, 경량 설계, 짧은 리드 타임 및 맞춤형 옵션 등이 제공된다.

EOS 마커스 글래서 수출지역 부사장은 “에티하드는 업계를 선도하는 항공기 정비 및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따라서 양사는 고품질 솔루션 제공과 끊임없이 기술 혁신에 전념 한다는 공통점으로 항공기 인테리어 부품의 생산을 한 차원 높이는 혁신적인 여행의 파트너가 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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