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캠프가 VR콘텐츠 기업 서틴스플로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비주얼캠프가 시선추적기술이 적용된 VR, 모바일 콘텐츠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해 프리미엄 VR콘텐츠 기업인 서틴스플로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비주얼캠프와 서틴스플로어는 시선추적기술이 적용되는 VR 콘텐츠 개발과 아이 트래킹 데이터 제공 관련 사업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에 상호 적극 협력하게 된다. 

비주얼캠프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계적이었던 시선추적기술 적용 시장을 넓히고, 5G 시대를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VR 콘텐츠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특히 서틴스플로어가 이미 사업 협약을 맺고 있는 분당 서울대병원과 함께 자폐증, 난독증 진단 솔루션 등 의료 부분의 VR 콘텐츠 개발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비주얼캠프는 VR·AR·Mobile 기기에 적용되는 시선추적기술을 보유, 시선추적 SDK 및 시선분석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다. 서틴스플로어는 VR기술기반 콘텐츠 개발 기업으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적용하며 주목받고 있다. 

비주얼캠프 석윤찬 대표는 “독보적인 VR 콘텐츠 제작기술을 보유한 서틴스플로어와의 협약을 통해 비주얼캠프 시선추적기술의 적용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라며 “시선 UI, 시선정보분석, Foveated Rendering 등 시선추적기술을 활용해 VR, 모바일 콘텐츠를 고도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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