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가 심야면접을 도입한다.

[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여기어때가 주간에 면접을 치르기 힘든 재직자를 위해 밤늦은 시간까지 입사 면접이 가능한 ‘심야면접’을 공식 도입한다.

여기어때의 심야면접은 평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구직자와 면접관의 대면 면접이 가능한 제도다. 심야면접의 취지는 위드이노베이션으로의 이직을 희망하는 타사의 재직자를 배려하고, 더욱 공격적으로 인재를 영입하기 위함이다.
 
심야면접은 1차 전문성 면접을 통과한 경력자 대상이며 2차 적합성 면접부터 인사 담당자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여기어때는 크게 ‘개발·기획’과 ‘사업·전략’ 부문의 공채를 진행 중이다. 개발·기획은 ▲서비스 기획 및 디자인 ▲개발 및 QA 로 구성됐다. 사업·전략은 ▲사업·전략 ▲사업운영 및 관리 ▲영업·제휴 및 지원 ▲마케팅 및 경영지원으로 나뉜다. 

더불어 여기어때는 ‘해외인재 대상 원격 면접’ 제도를 도입한다. 전 세계에 있는 글로벌 인재를 확보해 미래 먹거리 사업의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여기어때 이선용 인사총괄은 “일본 등 해외인재를 대상으로 화상면접을 통한 채용 전형을 진행 중”이라며 “이를 통해 입사가 결정된 구성원이 늘고 있으며 한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나라의 인재를 적극 채용해 글로벌 시장의 초석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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