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브웨이가 결식아동위해 샌드위치를 기부한다.

[한국금융경제신문 홍종표 기자] 써브웨이가 오는 겨울방학 기간 중 결식아동을 위해 샌드위치 6만6570개를 지원한다.

써브웨이는 지난 3일 서울시 중구 어린이재단빌딩에서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과 콜린 클락(Colin Clark) 써브웨이 코리아 대표, 박근홍 써브웨이 가맹점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결식아동을 위한 샌드위치 기부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식은 지난달 2일 열린 ‘써브웨이 월드샌드위치데이 2018’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기부된 샌드위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국 19개 지역본부를 통해 겨울방학을 맞은 결식아동의 건강한 한 끼 식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월드샌드위치데이는 써브웨이가 ‘기아퇴치’라는 브랜드 사명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11월 개최하는 써브웨이 고유의 글로벌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 월드샌드위치데이 국내 행사는 고객이 샌드위치 1개를 사면 1개를 무료로 더 주면서 1개를 추가로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1+1+1’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행사기간 동안 6만6570명의 고객이 참가했다.

콜린 클락 써브웨이 코리아 대표는 “오는 겨울방학 기간 동안 결식아동의 건강한 한 끼로 선물되는 6만6570개의 샌드위치는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전국의 써브웨이 고객과 가맹점, 그리고 협력사 등 많은 사람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마련된 사랑의 음식”이라며 “써브웨이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우리 사회의 이웃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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