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가 대학생 서포터즈 해단식을 개최했다.

[한국금융경제신문 홍종표 기자]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가 지난 달 30일, 대학생 서포터즈 4기 PACE MAKER(페이스 메이커)의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해단식은 PACE MAKER 단원들을 비롯해 이양화 사무총장, 기증증진팀 박충민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총 12명의 수료자에게 수료증을 전달했으며, 서포터즈 단장인 류원정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김병철, 김수연, 문승리, 송재훈 총 4명에게는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협회장상을 수여했다.

KMDP 서포터즈 4기 PACE MAKER는 올 한 해 동안 조혈모세포 인식개선 및 기증확산을 위해 매월 1회 이상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등에서 오프라인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2018 제17회 조혈모세포 기증 감사의 날’에서는 서포터즈 단원들이 직접 기획한 참여형 게임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환자들의 고통을 직간접적으로 나누며 조혈모세포 기증의 필요성을 알렸다.

이양화 사무총장은 “20대 초중반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서포터즈 단원들이었기 때문에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이 절실히 필요한 타겟층에게 공감대를 형성하며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었으리라 본다. 서포터즈로서의 활동은 끝났지만 앞으로도 조혈모세포 기증확산을 위해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알려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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