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두원공과대학교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두원공과대학교 보육복지과는 지난 11월 8일 파주캠퍼스 산학관 1층 대강당에서 ‘제9회 보육복지과 인형극 정기공연’을 개최했다.

보육복지과 인형극동아리는 이소정 교수의 지도로 ‘세모야 어디 가니?’와 ‘배달 대소동’ 2편을 준비해 오전 10시와 11시에 각 40분간 공연했다. 이날 파주시 관내 어린이집 27곳에서 500여명의 어린이가 대학을 방문해 인형극 공연을 관람했다.

공연이 펼쳐지는 동안 어린이들은 신기한 인형극 놀이에 눈을 떼지 못하며 곳곳에서 웃음소리와 함성이 끊이지 않았다. 순수한 눈망울로 집중해 모든 장면을 놓치지 않으려는 아이들의 모습과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서 매일 인형극을 열심히 준비해 공연하는 보육복지과 학생들의 모습에 어린이집 교사의 입가에 잔잔한 미소를 머금게 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인형극 공연은 실전 공연을 통해 학생들의 적성과 특기를 살리고 학과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에도 기여한다는 점에서 매우 뜻 깊은 행사라고 두원공대 측은 전했다.

한편, 두원공대는 2019학년도 신입생 전원에게 배움장학금 100만원을 지급하는 등 최고의 교육환경을 만드는데 집중투자를 하며 이를 통해 두원공대는 '기술인재의 육성이 곧 기술입국의 길이요. 기술입국의 길이 곧 나라를 위하는 길이다'라는 대학의 설립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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