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호계1동이 어려운 이웃에게 방한신발을 지원했다.

[한국금융경제신문 홍종표 기자] 안양시 호계1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5일 거동이 불편한 어려운 이웃 10명에게 방한신발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 사업은 호계1동 더 좋은 이웃만들기 기금 모금 등을 통해 마련됐다. 희귀질환, 장애 등으로 거동이 불안정한 이웃들이 미끄럼방지와 방한이 되는 기능화로 겨울을 안전하게 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

쿠폰을 만들어 5만원 이내에서 대상자가 직접 본인의 기호와 신체에 맞게 신발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거동이 많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호계종합시장 내 위치한 신발가게를 방문할 예정이다.

박병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이번 겨울을 건강히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며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호계1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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