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두찜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주)기영F&B가 운영하는 찜닭 브랜드 두마리 찜닭 두찜이 직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부분은 △전략 △마케팅 △R&D △슈퍼바이저 등으로 채용을 통한 내적 강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채용 관련 내용은 두찜 공식 페이스북, 잡코리아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두찜은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프랜차이즈 업계 스타트업이다. 스타트업의 가장은 큰 애로사항은 전문 인력을 확보하는 것이지만 높아진 인건비 부담으로 인력에 선투자를 선택하기는 쉽지 않다.

이번 채용에서는 이러한 가운데서도 남다른 두찜 이기영 대표의 경영방침이 돋보인다. 이 대표는 “프랜차이즈 본사의 고객은 셋으로 나뉘어 지는데 가맹점주와 최종 소비자인 두찜 고객 그리고 내부직원들”이라며 “프랜차이즈 본사에서는 장사를 시작하는 점주들에게 좋은 품질과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적정한 인원이 있어야 된다고 교육한다”고 설명했다.

이대표는 본사가 먼저 이러한 부분에 투자를 해야 된다고 생각해 젊은 CEO답게 과감히 본사의 수익에 앞서 전문인력확보를 최우선으로 선택했다.

두찜은 현재 가맹점 수 대비 많은 직원을 채용해 인건비 비중이 상당히 높은 편으로 양적 성장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닌 제품 개발 및 시스템과 전문인력 확보로 인적 가능성까지 고려해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점주들의 부담을 덜고자 6無정책(가맹비, 교육비, 로열티, 광고분담금, 재가맹비, 감리비)을 운영하며 가맹점에 제공하는 공급가도 경제적으로 책정한다.

두찜 이기영 대표는 “2019년 준비를 위한 이번 공개 채용을 통해 기본적인 인성과 책임감 등을 겸비한 인재를 찾고 있다”라며 “누구나 상관없이 직무 별 역량에 맞는 인재라면 같이 역사를 쓰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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