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좌측부터) 김상돈 의왕시장, 팡팡노리터 이정관 대표, 조병진 소상공인연합회장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의왕사랑 상품권’ 가맹점이 1천여곳을 넘어섰다. 이에 의왕시는 지난 6일 1000번째 가맹점에 대한 지정서 전달행사를 가졌다.

의왕사랑 상품권의 1000번째 가맹점은 의왕시 오전동에 위치한 ‘팡팡노리터’로 아이들은 물론 부모들에게 인기 있는 키즈카페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김상돈 의왕시장이 가맹점을 방문해 지정서와 스티커를 전달하며 축하를 건넸다.

팡팡노리터 이정관 대표는 “1000번째 가맹점이 돼서 기쁘다”며 “앞으로 의왕사랑 상품권이 많이 사용돼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시는 가맹점 1천 개소를 목표로 지난 10월 중순부터 가맹점 모집에 나선 결과 11월말 기준 1017개소가 모집됐다. 앞으로 시민들이 상품권을 어디서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은 가맹점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시민들의 합리적 소비생활과 소상공인들의 매출증대를 위한 의왕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큰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사랑 상품권은 2019년 1월 15일부터 발행된다. 발행일부터 2월 28일까지는 출시기념 및 설 명절 특별 할인기간으로 10% 할인된 가격에 관내 농협 13개소에서 상품권을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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