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엔씨소프트와 공모전 개최 MOU를 체결했다.

[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엔씨소프트와 ‘제1회 NC 버프툰 글로벌 웹툰스타 오디션’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NC R&D 센터에서 ‘제1회 NC 버프툰 글로벌 웹툰스타 오디션’ 개최를 위한 MOU 체결식이 진행됐다. 체결식에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김선미 본부장과 NC의 채널커뮤니케이션실 강성규 실장이 참석했다.

진흥원과 NC가 함께 개최하는 이번 웹툰오디션은 웹툰 IP(2차 콘텐츠 제작을 위한 원천 콘텐츠)를 발굴해 해외 진출과 동시에 2차 콘텐츠 제작까지 지원하는 완성형 공모전이다.

웹툰오디션의 당선작 총 20편에게는 총 8000만원 규모의 상금과 부상이 수여된다. 

특전으로 모든 당선작에게는 아시아 만화 3대 강국인 한국(버프툰), 중국(웨이보코믹스), 일본(DEF STUDIOS)에서의 연재 기회와 JTBC콘텐트허브를 통한 영상화 기회까지 주어진다.

NC 채널커뮤니케이션실 강성규 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개최하는 공모전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웹툰을 발굴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버프툰이 국내 우수 창작 웹툰 콘텐츠 발굴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웹툰오디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오는 10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홈페이지 및 버프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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